-
BTS 경복궁, 씨엘 종친부…조선의 ‘힙’으로 거듭난 전통 명소들
28일(현지시간) 미국 CBS ‘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’을 통해 서울 소격동 종친부를 배경으로 한 신곡 ‘화’ 무대를 선보인 씨엘. [유튜브 캡처] 국립현대미술관
-
청와대 앞에서 막춤을…전 세계 3억 번 돌려 봤다
━ 백종현의 여기 어디? 유튜브에서 약 3000만 뷰를 올린 서울 관광 영상. 엄숙한 분위기의 청와대 앞길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벌인다. [사진 한국관광공사] 못 본 사람은
-
"이상한데 왜 10번 봤지?" 3억뷰 '힙조선' 촬영지 숨은 코드
━ 백종현의 여기 어디? 유튜브 조회수 2900만 뷰에 이르는 'Feel The Rhythm of Korea: Seoul'의 한 장면.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무용수
-
[이은주의 아트&디자인] ‘남편 시중기’ 쓴 박래현
이은주 문화선임기자 1962년 그는 잡지사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한참 동안 망설였다고 합니다. 잡지사에서 요청한 글은 ‘남편 시중기’. 청각장애인 화가 남편의 예술 작업을 어떻
-
남편에 가려진 예술가 박래현, 우린 너무 몰랐다
작업실의 박래현 작가. 1960년대 추상화 작업 시기다. 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“그동안 우리는 박래현을 몰랐다.”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전관에서 열리는 ‘박래현, 삼
-
운보의 아내, 4남매의 엄마 아닌 예술가 박래현을 만나다
작업실의 박래현 작가. 1960년대 추상화 작업을 하던 시기다. 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박래현, '작품', 1966~67, 종이에 채색, 169x135cm, 뮤지엄 산 소장.
-
[노트북을 열며] 테스 형, 거리두기가 왜 이래?
강혜란 문화팀 차장 추석 연휴를 나훈아 쇼와 보냈더니 알쏭달쏭한 건 ‘테스 형’에게 물어보고 싶어진다. 이를테면 집 앞 카페 2층에서 벌어진 일. 방역지침에 따라 의자를 절반 치
-
“현직 떠난 뒤 하지 말 것 생각해 두게”
붉은색 갑골문체로 쓴 배 주(舟)자와 동파문자체로 쓴 수레 거(車)자로 완성한 작품 ‘주거(舟車)’. 박원규 작가는 ’이 작품을 쓰며 20~30대 청년들을 염두에 두었다“고 했다
-
'70대 청년'이 100세 시대 후배들에게...서예가 하석 박원규
이것은 그림이 아니라 글씨다. 붉은색 갑골문체로 쓴 배 주(舟)자와 동파문자체로 쓴 수레 거(車)자로 완성한 작품 '주거(舟車)'. '배와 수레 어디서든 나루에 안닿을까'라는 내
-
수도권 국공립 실내 문화시설 한달 만에 다시 '코로나 휴관'
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.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5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16일부터
-
파도 품안에 뛰어든다, 서울 한복판에 생긴 바다의 정체
블랙박스로 만들어진 전시장 안에 실감 나는 파도를 구현한 에이스트릭트 멤버들. [사진 국제갤러리] 바다를 보기 위해 먼 길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바다를 서울 도심 안으로 들
-
"내겐 사람도 꽃과 같아서···" '꽃의 화가' 김종학 부산서 인물전
부산 해운대 조현화랑에서 인물화 전시를 열고 있는 김종학 화백. [조현화랑] [조현화랑] [조현화랑] [조현화랑] [조현화랑] "나에겐 사람이 꽃 같고 꽃이 사람 같다. 하늘
-
"佛 몽펠리에 한국 축제도 '협업'으로...함께 성장할 기회 돼야"
프랑스 몽펠리에에서 '코레 디시'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. 그는 "무용가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경험이 축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"고 말했다. 권혁
-
[이은주의 아트&디자인] 진 마이어슨, 머물지 않는 삶
진 마이어슨, BROADACRE, 2013-14, Oil on Canvas, 188x410㎝. [사진제공= 조현갤러리] “너는 어디에서 왔니?” 이런 질문을 듣고 당황하거나 뭐
-
당신의 내면을 만나고 싶은가, 지금 대구미술관으로
팀 아이텔의 2003년 작 ‘해변’(oil on canvas, 25x20㎝, 독일 Viehof collection). [사진 대구미술관] 꿈일까, 현실일까. 어두운 실내 공간,
-
해외 미술관이 그립다고? 대구미술관 이 전시 놓치지 마라
팀 아이텔 개인전 '무제(2001-2020)'이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전시장. [사진 대구미술관] 팀 아이텔, 보트, 2004, oil on canvas, 250x210cm,
-
붉은 실을 붓삼아, 삶과 죽음 엮다
여러 개의 의자를 붉은 실로 엮고 연결해 만든 설치작품 ‘우리들 사이’. 존재와 부재, 사람 간의 관계라는 주제를 담았다.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시작이다. [사진 가나아트]
-
미술 덕후들이 먼저 찜했다, 설치작가 시오타 치하루 전시
시오타 치하루, 'Between Us' 전시장 전경. [가나아트] "(전시) 오픈했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 갔다 왔어요" "기다렸다. 오픈하자마자 총총총" "보다가 눈물 날
-
[한 컷] 전례 없는 서예 기획전
한 컷 7/24 서예에 관심이 많다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으로 가세요. 지난 5월 야심차게 개관했다가 코로나19 탓에 관객을 만나지 못한 ‘미술관에 書: 한국 근현대 서예전’이
-
"재개관 기다렸다가 또 보러 왔죠"...덕수궁관 서예전 다시 '활기'
코로나19로 두 달 가까이 휴관했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'미술관에 書: 한국 근현대 서예전'이 22일 재개관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23일 우산을 들고 전시장을 찾은 한 관람객
-
"궁궐로 산책 가세요"... 오늘 다시 문여는 고궁·박물관·도서관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휴관한 고궁과 왕릉 등 실내외 관람 시설의 재개관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문화재청 직원들이 개관 준
-
정세균 “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”
정세균 국무총리가 “8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”고 밝혔다. 19일 오후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중앙재난안전대
-
국립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22일부터 다시 문 연다
5월 2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국립중앙박물관이 22일 운영을 재개한다. [중앙포토]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가까이 휴관해온 국립박물관, 미술관, 도서관,
-
[문화의 창] 서예가 이렇게 소중한 장르이던가
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·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거의 모든 분야가 말할 수 없는 손실과 상처를 입고 있다. 미술계도 예외가 아니